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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6 트라토리아 몰토
  2. 2009.04.23 신사동 테이스티블루바드
  3. 2009.02.22 압구정동 - 르삐에
등따시고.배부르게2011. 1. 26. 02:51






눈이 펑펑 내리던날 예약전화 넣고, 밥먹으러 갔었다. 압구정동까지-







런치타임이 3시까지라, 부랴부랴 2시 거의 다되어 급도착.
평일이라 그랬던건지, 시간이 늦어 그랬던건지..

우리밖에 없어서, 너무 심하게 조용한 분위기;;
조용한건 정말 좋은데, 가게가 워낙 작다보니 (작은테이블 7~8개가 전부인 아담한곳이다.)
사람이 너무 없는것도 좀 부담스럽더라는;;








런치 코스.
주문 하자마자 급서빙-

안티파스토.
프레쉬하고 시큼한 시저샐러드, 굴튀김, 가지를 얹은 부르스게타, 마리네이드된 토마토를 얹은 생치즈.










내가 주문한 까르보나라.

계란노른자, 베이컨, 짭쪼름한 파르미지아노를 듬뿍 갈아넣은 제대로 까르보나라.






친구가 주문한 고등어 스파게티.

몇입 얻어먹어보니 그란구스또의 고등어보다 좀더 가볍고 덜짠맛.
쉐프 추천이었는데 나쁘지않았다.







메인요리 등장.

내가 주문한 안심.

양갈비와 안심중 선택이 가능했는데,
잘못 시키면 냄새나는 양갈비가 두려워;; 그냥 모험하지않고 안전하게 안심으로;;

이곳 스테이크를 마약 스테이크라고들 한다던데, 워낙에 테이스티블루바드의 임펙트가 강해
마약? 까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보들보들하고 맛있었던 안심스테이크-






친구가 주문한 송아지커틀릿.

촉촉하게 튀긴 고기랑 살포시 감도는 치즈향.

바싹 익힌 소고기는 안좋아라하는데,
의외로 제법 맛있다.ㅎㅎ
와인보다는 기네스에 곁들이면 딱 좋을만한 맛.





배 터지게 다 먹은후 나오는 디저트.
딸기를 곁들인 판나코타.

적당히 쫀쫀하고, 우유맛 가득한..



무슨티인진 기억안난다.
친구가 시킨 허브티.






내가 주문한 커피.
달콤하고 탱글탱글 쫀득쫀득한 판나코타 한입에, 씁쓸한 커피 한모금.


안세병원사거리에서 동호대교 가는 방향 근방.
찾기 쉬운위치도 아니고, 가게도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착한 런치가격에, 음식도 괜찮고
조용히 식사하기엔 좋은곳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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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따시고.배부르게2009. 4. 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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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맛있기로 유명한 테이스티블루바드 디너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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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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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루꼴라셔벗이 깔린 와인거품의 비프타다끼

장미꽃잎과 와인향이 눈과 코를 즐겁게한다.

코스에 들어있는 요리라 단품으로 판매하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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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샐러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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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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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란 향이 진한 새우리조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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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시킨 도미살이었는지.. 대구살이었는지;;;

향신료에 마리네이드해서 구웠다는데 임팩트 없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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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라서 양이 적지만, 채끝과 양갈비 골고루 맛볼수있어서 좋다.

구운 마늘과 함께 먹는 양갈비 맛은...

그냥 막 녹는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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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가니쉬는 따로 나오고

더 달라고 요청하니 넉넉하게 더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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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맛이 살짝 나던 매쉬드포테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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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스테이크가 최고!

일행이 레어를 못먹어서;;;(끄응;)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했는데 겉은 딱딱하지않고 바삭하면서

속은 정말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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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녹아내리던 양갈비...

다음엔, 그냥 스테이크는 무조건 단품을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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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티라미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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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섭취한 이름모를 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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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홍차....

 

 

 

 

비싸도 만족스럽다.

여기 수석 쉐프, 최현석 쉐프님의 요리가 맛있다고 주변 사람들이 하도 칭찬들을 하길래,

일부러 찾아갔는데,

스테이크는 정말 수준급.

다른음식들도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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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따시고.배부르게2009. 2. 22. 18:52

 

 

 

 

 

기본 테이블 셋팅.


 

 

 

 

올리브와 무염버터를 곁들인 바삭한 바게트가 기본빵으로 나오는데
일행 모두 빵에 감탄들 했었다.

 

 

 

이날 기대하지 않았지만.. 최고의 메뉴였던 버섯샐러드.
그릴에 구운 각종버섯들을 샐러드채소와 와인비네거드레싱에 버무려 파마잔을 올렸다.
맛은 있는데.. 양이;;

 

 

 
 

르삐에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이 프랑스식 돼지족요리를 먹으러 갔었는데,.
노르망디풍으로 사과에 절여 맛을낸 돼지족요리라고 하더라만;;
돼지고기 군내 같은게 나서 좀 거슬렸고, 결국은 남겼다.

 

 

 

 

또 하나 이집의 유명한 메뉴 어부의 스튜.
부야베스.. 라고 하기엔 국물이 좀 적은 뻑뻑한 느낌의 스튜.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그렇다고 이정도면 적당하다~ 싶은 가격도 아닌;;;
양에 비해 가격이 참 애매한 그런집.

빵이나, 샐러드같은 요리들은 다 맛있고 깔끔한데..
정작 메인디쉬가.. 강하지 못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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