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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05.17 흙살림 꾸러미 시작!
  5. 2011.02.06 선물 몇가지 2
  6. 2011.01.13 goodbye 2010 christmas~!
  7. 2009.12.09 키티 아이폰 케이스가 도착했어요!! 4
  8. 2009.11.28 예전 기억들...
  9. 2009.03.05 텅텅빈 냉장고
4prill post2016. 7. 5. 23:28

 

 

 

 

 

 

 

 

거의 3~4년정도... 

 

잠 들기도 힘들고, 잠 자는 동안도 깊게 잠들지못해서 1~2시간 마다 깨고,

만성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5개월 전부터 거의 매일 복용하고있는 스틸녹스 10 mg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해주는 졸피뎀 성분.

 

 

 

 

 

 

 

이 약도 내성이 있는건지 처음 먹었을땐 먹기가 무섭게 나가떨어지더니

점점 잠들때까지 시간이 길어지고, 나중엔 먹고 누워도 5시간동안도 멀뚱멀뚱 하기도하다;

의사가 한알을 반알로 줄여보라고 해서

반알 먹어보니 정말 택도없고 ㅠㅠ

복용량을 마음대로 늘리면 부작용이 심하다고 들어서.. 그렇게도 못하겠고.

 

 

결국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신경정신과 수면센터에서 진료받기를 권고해서 갔더니..

몇달전 퇴원하기전 받았던 수면검사를 또 하자그런다..

잠깐이지만 입퇴원을 또 반복해야하고.. 비용도 비용이고...

그리고 수면 일지를 세세하게 시간대별로 적어오라는데.. 그게 더 스트레스 받을꺼 같아서..

처방해준 약만 일주일치 받아오고는 더이상 가지않고있다.

 

 

명인트라조돈염산염

처방받은 약을 검색해보니.. 우울증치료제....

나..나름 잘 살고있다 생각했는데.. 우울증약이라니...

수면제로도 쓰이는 우울증약인건가...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할수있다고도하고..

선뜻 먹기가 겁나서 책상 서랍안에 계속 넣어두고, 스틸녹스만 복용하고있다.

 

 

잠자는거.. 남들은 쉽게들 자는데...노력해도 안되니 답답하다.

머리만 대면 잘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정말.. 꿀잠좀 자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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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rill post2011. 7. 25. 20:22



 






비온뒤 창가.

귀여운 리락이들이 쪼로록...





 




작고 흰 꽃을 매일 소담스럽게 피워주는 나의 아라비안쟈스민.
조그마한 책상위 척박하다면 척박한 이 환경에서도  열심히 피고지고 피고지고한다.
참 기특하다 ㅎㅎ



 




그리고 우다다로 막 겁나 바쁘신 빼빼냥씨의 꼬랑지.
완전 귀엽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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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rill post2011. 7. 22. 19:48







이번주는 여름과일 스페셜!!

지난주는 초복스페셜로, 무항생제 닭고기 2마리와 삼계탕 한약재 셋트였었다.







꾸러미 품목은

메론, 자두, 포도, 블루베리, 컬러대추토마토





생소한 컬러토마토.

이름이 봉봉이다......... 풉...







이렇게 오색으로 알록달록.
정말 예쁘다.
먹어보니, 맛은 그냥 다 토마토맛;;
색에따라 성분이나 효능이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다;;
다 모아서 갈면 무슨색이날까 궁금하지만,
참기로하고 -ㅅ-;;

그냥 샐러드에 올려 먹기로했다.






어떤농부가 어떻게 재배했는지 설명서가 있다.


과일을 꾸준히 먹으려고, 생활꾸러미 말고 과일꾸러미를 격주로 하나 더 받고있는데..

너무 부실해서 그만 받을까 고민이다..

이번에 받은 꾸러미정도만해도 그냥 꾸준히 받겠는데..

한번은 토마토만 6팩에 곶감2팩이 온적도 있었다..
생활꾸러미에서 받는 토마토는 그것대로 받고;;;
한주에 토마토 7팩은 좀 너무하잖아 ㅠㅠ...

전화해서 여쭤보니, 전환기라서 과일이 없어서 그렇다고 양해를 구하셔서..
일단 그러려니 하고 계속 받고는 있는데..
어쩔까싶다..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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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rill post2011. 5. 17. 13:55











꾸러미의 양은 혼자사는 나에겐 충분하지만,
생소한 채소들과(어떻게 해먹는건지를 모른다;;) 손질이 되어있는 제품만 쓰던터라 ( 양파, 대파도 다 껍질 까서 딱 다듬어져있는것들만 사서썼었다;;; -_-;;;)
몇달동안 이걸 신청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었다.

근데 정작 해보니, 괜히 고민했다 ㅎㅎ
이 좋은거 왜 고민고민했나싶다.  :D


저번주 물품
방울토마토, 참외, 두부, 방사유정란, 느타리버섯, 흙묻은쪽파, 양배추, 애호박, 모듬쌈채소 -


방울토마토는 벌써 리코타치즈랑 발사믹비네거+올리브오일+베이질페스토 해서 버물버물해서 먹었다.
참외도 너무 맛있고, 느타리버섯 향도 정말 좋구나.
남은 채소들도 감사한 마음으로 남김없이 깨끗이 알뜰하게 다 먹어줄테닷! ㅎㅎ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먹거리의 중요함을 더 절실히 느끼는 중이다.


워낙에 고기를 좋아하기에.. 고기를 아예 안먹겠다 말은 못하겠다만 ㅠㅠ
열악한 환경에서 무참하게 도축되기위해 살아가는 가축들을 위해서-
인간의 이기심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위해서-
그리고 정크푸드와 출처를 알수없는 각종 화학성분으로 병들어가는 내 몸을 위해서-
이산화탄소를 잔뜩 배출하는 육류 소비는 점점 줄이고...
최대한 자연그대로, 최소한의 이동거리의 과일과 채소로 차츰 식단을 바꿔야겠다.
사랑하는 코스트코도 점점 줄여야겠지..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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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rill post2011. 2. 6. 03:49






b 에게서 날아온 선물.






풀어보니, 친절히 하나하나 포장되어있는 홍차에 관한 모든것.
내가 좋아하는 헤로게이트 요크셔골드를 비롯한 각종 브랜드의 홍차에 티팟, 설탕..
귀여운 저그크리머까지..
세심하고 꼼꼼한 b 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선물.




요크셔골드를 진하게 우려서 따뜻하게 티 한잔.







요건 신묘년 한정 자이언트 소니엔젤. d씨의 선물.
토끼옷입고있는 깜찍이!





포장을 푸는데 뭔가 파우더리한 냄새가 확 나서 뭔가했더니, 소니엔젤 배쪽에서 베이베파우더 냄새가 난다.
옷도 입혔다 벗겼다 할수있다







책상옆 컴퓨터스피커앞에 자리잡아줬다.
아.. 정말 심하게 귀엽군하..

이런녀석들땜에 책상은 복작복작 포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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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rill post2011. 1. 13. 12:44











크리스마스트리를 정리해 넣으면서..



귀여운 크리스마스리락이, 몽글몽글 공책의 크리스마스카드 모빌.

10년 넘게 바꾸지못하고 써오는.. 내 추억가득한 촌스러운 크리스마스트리....



내년에도 또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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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rill post2009. 12. 9. 18:05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키티 아이폰 케이스!!
마땅히 딱 눈에 들어오는 케이스가 없어서 왠만한 케이스가격들보다는 아주 마이 비싼 얘로 사기로 바로 결정해버렸다 ㅠㅠ
시리즈로 총 3개의 디자인이 있었는데 그중 젤 심플하고 젤 이쁜 녀석으로 구매했다.







열흘정도 배송기간을 거쳐 나에게로 온 이뿐녀석 ㅎㅎ
액정보호필름도 셋트로 함께 들어있었는데.. 이미 따로 사서 붙였으니 나에겐 무용지물 ㅠㅅㅠ






사과와 사과.
물건을 험하게 쓰는편이라.. 맥북은 벌써 기스 투성이다.







 
화이트에 화이트라 잘 어울린다.
재질이 플라스틱인데다 생각보다 얇아서 나처럼 덤벙대고 잘 떨어뜨리는사람들한텐 쥐약일듯하지만..
물건살때 기능이나 실용성보단 디자인이 최우선인 나같은사람한텐
그냥 이뻐서 다 용서가 된다
 
보호 까지는 못될꺼같고, 기스 방지차원 쓰개 정도로 생각하면될듯.
그래도 이뻐서 잘샀다는 생각밖엔 안든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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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rill post2009. 11. 28. 17:22





오래전 사진을 뒤적거리다가 찾게된 예전 우리동네.

논현동 우리집. 추억이 많은 우리집.

주말이면 조그만 소리에도 골목이 쩌렁거릴정도로 조용했던, 강남한복판 이런곳이 있다는게 이질감이 들 정도로 평화로웠던곳






새벽 1시쯤이었던가... 아님 그보다 더 되었던 시간이었나...

소복소복 야무지게도 눈이왔던 그날.
아무도 밟지않은 흰눈이 폭폭 쌓여있던 우리집앞.





그리고 니가있었지.

언제나 함께 가던.... 집에서 3분거리의 지금은 이름도 잘 기억이나지않는 조그마한 바.
그리고 너의 말보로.




집에서 15분정도.. 영동시장 한신포차쪽으로 걷다보면 있던 까페메종.
쌈밥집에서, 청해수산에서 배터지게 밥먹고 언제나 새벽늦게 들러줬던곳.

허브티는 찜질방 한방쑥탕 냄새가 나고, 카푸치노를 시키면 아메리카노위에 생크림을 올려주는 뜨악했던곳이지만,
언제나 우릴 반겨주시던 따뜻했던 주인할머니가 계시던곳.
반야심경이 까페에 흘러나오던곳.ㅎㅎ
푹신하고 꼬질한 의자에 앉아서 늘상 수다떨고, 치킨시켜먹고.
주인할머니도 우리랑 같이 치킨 드시고..

아직도 문닫지않고 계속 있으려나..





이곳에서 성인이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도 해봤었다.
처음으로 해보는 투표에 두근두근 설레였던 그날.





이날도 기억난다. 설날 이틀전이었었던듯.

맛있는거 만들어 먹자고, 매서운 추위를 뚫고 압구정현대백화점으로 장보러 갔었지 ㅎㅎ







많은일들이 일어났고, 원하지않아도 시간은 이만큼 흘러왔고...
지금 내가 살고있는 이 시간들도 다 추억이되고 또 추억이 되고, 그렇게 몇곱씩 쌓여가는 추억들 아까워서... 아쉬워서...
시간이 한참 더 흐른 나중을 어떻게 견딜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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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rill post2009. 3. 5. 11:04

 

 

 

 

 

 

정여사님이.. 옜다..ㅉㅉ.. 하고 불쌍하다는듯.. 던져주고가신..

 롤케익만이.. 덩그러니...

 

.빈곤한 내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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