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페페씨..
캣타워옆 창틀은 한여름 페페씨의 시원한 보금자리였다.
하긴.. 사람인 나도 더운데.. 털코트 둘둘 둘러입은 고양이는 얼마나 더울까..
그래도 미용은 최대한 자제중이다;
마취미용은.. 이솝이그렇게 잃고 정말 생각도 하기싫고, 야매미용은 내가 자신이없다;;
최대한 엉키지않도록 브러싱 해주고 씻겨주는수밖에..ㅜㅜ
아.. 사랑하는 저 뽈통한 입매..
난 뭐랄까.. 샤프하게 잘생긴 얼굴보다는.. 페페씨처럼 찡눌린 귀여운 얼굴이 취향인가보다.
나긋나긋하고 나른하며, 언제나 평화로운 내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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